[상한가 분석] 2020.05.04 : 파미셀, 유니온, KMH하이텍, 자안

 

2020.05.04 상한가 종목

 

1. 파미셀

(외부요인)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 긴급사용 승인을 결정 

- 호흡 장애로 인공호흡기 등을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중증 입원 환자가 긴급사용 대상

 

(내부요인)

- 파미셀은 렘데시비르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해 코로나19치료제 관련 테마주로 분류

- 줄기세포 치료제의 제조와 판매, 연구개발 등을 위한 바이오사업이 주요 사업

 

2. 유니온

(외부요인)

- 트럼프는 4월30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중국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발원했다는 증거를 봤다”며 “감염병 피해를 보상 받기 위해 중국에 1조 달러(약 1227조 원) 규모의 관세를 물릴 수 있다”고 밝힘

- 중국은 과거 미국과 무역분쟁에서 희토류* 수출제한 등을 압박수단으로 활용

- 코로나19 확산 책임 공방으로 미국과 중국이 다시 무역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희토류 관련 종목에 관심

 

* 희토류 : 존재하는 수가 많지 않아 희귀한 금속으로, 열과 전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전기 · 전자 · 촉매 · 광학 · 초전도체 등에 쓰인다. 매년 희토류 12만5,000여 톤이 소비되는데 중국이 97%를 공급한다. 이런 환경 덕에 희토류는 중국 산업과 외교에 유용한 자원이 됐다.

 

(내부요인)

- 유니온은 희토류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업체

 

3. KMH하이텍

(외부요인)

- 코로나19로 온라인 활동이 많아지면서 SSD 수요 상승

 

(내부요인)

- 반도체, LCD, 태양광, 장비, IC Tray, LED 사파이어 잉곳, 전공정 FOSB 제조

 

4. 자안

(외부요인)

- 언택트(비대면) 확산으로 온라인 명품 구매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

 

(내부요인)

- 자안그룹이 운영중인 패션&뷰티 플랫폼 '셀렉온'이 1분기 매출액 400억원 기록(전년 동기대비 180% 증가)

- 관계사인 글로벌 고급 플랫폼인 ‘셀렉온’이 영국 온라인 편집숍인 '매치스패션(MATCHES FASHION)'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배울 점 

- SK증권은 에스티팜 / 키움증권은 유한양행, 에스티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수혜주로 선정

- 하지만, 에스티팜은 3.34% ↑ / 유한양행 1.70% ↓ / 삼성바이오로직스 4.30%↓ 

- 증권가의 논리적 분석이 맞지 않는 걸 보니, 시장은 논리가 지배하는 게 아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