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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핵심 #요약 #정리

be-a-rich 2020. 2. 25. 21:49

p. 58 세계여행을 할 당시 나는 보츠와나의 국경을 통과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됐다. 한 나라의 국경을 통과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됐다. 그런데 보츠와나 국경에서는 아프리카의 다른 여느 국가들과는 달리 뇌물을 요구하는 식의 어떠한 분란도 없이 통관 절차가 매우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환전 암시장 역시 찾아볼 수 없었다. 대체로 암시장의 거래 환율과 공식 환율에 차이가 있는 국가는 통화 문제를 겪고 있기 마련이지만 보츠와나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 것 같았다.

 

보츠와나의 투자 스토리 : 직접 여행(방문) - 주변국과는 다르게 발전된 모습 목격 - 빠르게 투자 - 이익난 금액으로 신흥국에 재투자

 

p. 94 북한은 미지의 땅이자 잠재된 기회의 땅이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의 반응은 거의 같다. '이 사람 대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릴 하는거지?' 하지만 나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나는 내 생각에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에게 몇 번이고 말할 수 있다. 전 세계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투자의 큰 기회 중 한 곳이 바로 북한이다.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수십 차례 강조해왔듯 현명한 투자자라면 지금은 북한의 금과 은에 투자해야 한다. 북한의 금화와 은화는 본연의 가치 외에 희소성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좋은 투자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은 적어도 30년 동안 금과 은을 생산해왔고 그중 일부를 동전으로 만들어왔다. 내가 북한의 금화를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났을 때 사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었다. 단언컨대 북한의 금화와 은화는 지금이 가장 낮은 가격이라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할 수만 있다면 지금까지 내가 사들인 양보다 더 많은 금화와 은화를 사들일 것이다.

 

북한의 금화, 은화를 어떻게 구해..?

 

p. 96 나선경제특구는 북한의 가장 첫 번째 경제특구로 지정된 도시로, 아시아 최북단에 위치하면서도 빙하가 없는 자유항을 끼고 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추진 중이 시베리아횡단철도의 기점이 될 이 항구 도시에 러시아는 몇몇의 부두를 건설중이었다. 중국 역시 나선경제특구의 항구에서 적극적인 투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경지대에 자리한 중국의 동북 2성(지린성, 헤이룽장성)이 러시아와 북한에 가로막혀 바다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나진항에 관심이 특히 많다고 들었다. 

 

역사적으로 지리적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은 지도를 바꾸려는 시도를 꾀하고 있다. 그들은 또 다른 새로운 항구로 부상하게 될 미얀마를 가로지르는 철도를 포함해 유럽까지 이어지는 모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아시아의 가장 큰 항구는 싱가포르지만 이제 그 직위를 내려놓을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른다. 내 판단에는 이보다 더 주목해야 할 항구가 바로 나선경제특구에 나진항이다. 위치적 조건이 훨씬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나선경제특구를 활용하면 아시아에서 상품을 생산해 열차에 실어 보낼 경우 베를린까지 도달하는 데 지금보다 2주나 일찍 도착할 수 있다. 그만큼 나선경제특구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상품을 옮기는 데 훨씬 더 경쟁력 있는 지역이다.

 

나선경제특구에 어떻게 투자해?

 

p. 108 만약 북한이 끝내 경제를 개방하지 않는다면 나는 러시아나 중국에 투자할 것이다. 오늘날 중국은 심각한 오염문제를 겪고 있다. 만약 중국의 환경 분야에 투자한다면 훗날 환경 개선과 관련된 사업을 통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이건 진짜 옳은 소리다!!!